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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정이 어머니의 장례식(기독교식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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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6.01.19
조회수 156

얼마 전 꺽정이의 어머니가 부천의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하셨다. 꺽정이는 어머니의 병환이 깊어짐에 따라 사전에 장례를 준비하기 위해 상조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꺽정이는 장례식 조문객 수(예상 200~250명) 등을 고려해 상조회사의 390만 원 상품에 가입했다. 꺽정이는 빈소를 본인 거주지인 서울로 마련하고자 했으며 어머니가 계신 부천에서 서울로 이송 과정까지 사전에 상조회사와 조율했다(상조 서비스에 포함).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꺽정이는 예정대로 서울 내 위치한 빈소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희망하던 장례식장이 모두 자리가 차 있는 상황이었다. 당황한 와중에 사전에 장례 상담을 진행했던 상조회사의 장례지도사가 빈소를 마련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당황스러운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장장 역시 예약이 끝난 상황이라 4일장을 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화장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꺽정이는 아버지가 안치 되어있는 서울시립승화원 벽제에 부부합골안치를 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어머니를 화장한 후에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의 봉안당에 어머니를 합골하는 형태로 모셔야 했다.



* 부부합골안치란, 부부의 유골을 한 개의 봉안함에 모시는 장사 방식이다. 서울 등 일부 시립봉안시설에서는 신규 봉안이 불가능해, 기존에 안치된 분과 부부합골만 허용되고 있다.



꺽정이는 3일장이 정석이라는 생각에 어머니를 대전시로 모시고 가 화장을 한 후 다시 부부 봉안당으로 안치하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상조회사의 장례지도사는 봉안당이 위치한 곳의 화장장을 이용해 고인을 너무 먼 곳까지 이동하지 않도록 4일장을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결국 꺽정이는 장례지도사의 조언에 따라 4일장을 진행했다. 장례식장 1일 이용료가 추가로 발생하긴 했지만, 대전까지 오가는 운구 차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고인을 먼 곳까지 이송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또한 장례식 비용은 조문객으로부터 받은 부의금으로 모두 충당할 수 있었다.


한편 장례식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다. 조문 시 절 대신 헌화를 하도록 준비했으며 별도의 제사 행위를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입관식, 발인식 모두 예배가 진행되었다.


꺽정이는 사전 장례 상담을 통해 조문객 수에 맞는 상조 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고, 고인의 이송 절차를 미리 협의해 두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장례식장 섭외 도움이나 4일장을 치러 동선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던 점도 짚어보며, 장례 발생 시 상조회사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붙임] 꺽정이 어머니 장례비용(4일장 기준)

 [단위 : 원]

구분

내용

비용

장례식장비용

시설 사용료

빈소 사용료

2,520,000

영안실· 입관실 사용료, 적축물 처리비용

288,000

제단용품, 제단장식

1,000,000

장례용품

입관 용품

350,000

수시 용품

535,000

식대

매점 용품

1,540,000

장례 음식

4,400,000

기타

폐기물 및 청소관리비

80,000

소계

10,713,000

상조비용

상조 상품

390만원대 상품 가입

3,900,000

유골함

합골 유골함

900,000

안치 비용

화장장 이용요금

시립 납골당 (관외기준)

400,000

안치 장소 비용

사용료 및 관리비 (서울 시민 기준, 매 5년마다 납부)

200,000

비용합계

16,113,000


* 합골유골함은 하나의 유골함에 공간을 둘로 구분해서 두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제작된 유골함이다.



그림. 합골유골함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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